브레인스토밍이란 무엇인가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란 무엇인가

브레인스토밍이란 회의 기법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많이들 하는데요. 팀 작업을 하고,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면 자주 듣는 개념입니다. 이번엔 아이디어 발상 회의 기법 중에 하나인 브레인스토밍을 알아봅니다.

 

브레인스토밍 정의

일정한 테마에 관하여 회의형식을 채택하고,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의 제시를 요구하여 발상을 찾아내려는 방법.

- 두산백과 중

 

설명을 조금 더 나눠 보겠습니다.

일정한 테마 : 주제가 정해집니다.

회의형식 : 사람들이 모여서 합니다.

자유발언 :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아이디어의 제시 : 아이디어 도출 방법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주제를 정하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회의인데요. 1930년에 알렉스 오스본(Alex Faickney Osborn)이 쓴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회사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거나,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때 자주 사용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의 원리

브레인스토밍은 다음과 같은 전제 하에 운영됩니다.

1. 다수의 사람이 한 사람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제기한다.

2. 아이디어 양이 많으면 질이 우수한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3. 비판이 없으면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브레인스토밍 4원칙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회의라는 다른 회의와 비슷한데요. 브레인스토밍 방식은 4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1. 자유로운 분위기

 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더 많은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2. 질보다 양

 ㄴ 아이디어의 질 보다는 우선 양을 많이 쏟아내는 것에 집중합니다.

3. 비판 금지

 ㄴ 아이디어 비판이 있으면 발표자는 위축되고, 자기검열이 시작됩니다.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기 위해 아이디어를 비판하지 않습니다.

4. 결합과 개선

 ㄴ 아이디어가 없을 경우, 타인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아이디어와 결합해서 다시 활용합니다.

 

브레인스토밍 진행

진행자, 기록자, 발표자 역할을 구분합니다. 

1. 조용한 장소를 섭외 후 관련자를 소집합니다.
2. 회의의 방향을 명확히 합니다.

3. 생각할 시간을 갖습니다.

4. 아이디어 발표 방법을 제시합니다.

5. 일정 시간(30~60분) 진행합니다.

6. 기록자는 발표된 기록을 재공유합니다.

7. 발표 종료 후 아이디어를 선별합니다.

8. 선별된 아이디어로 구체화 단계를 진행합니다.

 

 

정리

저는 1인기업이니 대부분 혼자서 브레인스토밍을 하기도 합니다. 혼자서 하는게 무슨 의미냐 생각할 수 있는데요. 브레인스토밍의 원칙을 제 아이디어들에 적용하면서. 스스로 '안될거야' 같은 생각을 자제합니다. 억지로라도 제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 원칙에 적용하면서 발상을 해봅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혼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자각만으로도 색다른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다수의 사람들과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실텐데요. 이런 기법들을 익혀서 반짝반짝 한 아이디어 많이 얻으세요~

 

참고.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발상법들이 있는데요. 유명한 스캠프나 제가 선호하는 37가지 변환요소 등이 있습니다. 알아두셨다가 브레인스토밍과 함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https://oriyong.tistory.com/104

스캠퍼 기법과 예시 안내

https://oriyong.tistory.com/105

찰스 톰슨의 37가지 변환 요소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