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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영 마케팅

밀레니얼세대란 누구인가

by Oriyong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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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란 누구인가

밀레니얼세대는 현시대 주요 구매층입니다. 저는 물건이나 가치를 팔아서 먹고사는 장사꾼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돈을 주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항상 궁금한데요. 그래서 이번엔  밀레니얼 세대란 누구인지 뜻과 함께 특징을 알아봅니다.

 

밀레니얼 세대 정의

밀레니얼 세대(영어: Millennial Generation), 밀레니얼스(영어: Millennials) 또는 Y 세대(영어: Generation Y)는 X 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집단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 또는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 그중에서도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주로 일컫는다. 대부분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이라 에코붐 세대(echo boomers)라고도 한다.

- 위키백과 중

 

밀레니얼(Millennial) 뜻은 천년 간의 라는 의미입니다. 2000년에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중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라고 칭하게 된 듯 합니다. 단순히 나이만 이야기하면 2020년 기준으로 만 24세 ~ 만 39세 전후입니다.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막 돈을 벌거나, 한창 열심히 벌고 있는 층입니다. 물론 돈을 버는 만큼 많이 쓰는 세대입니다.  저도 밀레니얼 세대인거죠. 물론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어떤 행동을 할까요. 그들에게 소비란 무엇일까요.

 

밀레니얼 세대 특징

1. IT기술의 과도기 체험

이들은 1990년대 컴퓨터, 2000년대 인터넷붐과 2010년 이후의 스마트폰까지 기술의 과도기를 모두 겪었습니다. 그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나오거나, 배우는 것을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필요하고, 편리하다는 판단이 오면 배우고, 체험합니다.

 

2. 온라인 쇼핑 선호

온라인 쇼핑의 선호는 특이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모두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온라인으로 쇼핑할 때까지의 과정은 의미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오프라인의 경험이 이미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넘어온 세대인 만큼 간접 체험 또한 익숙합니다. 온라인에서만 봐도 오프라인 경험을 유추하는데 익숙합니다. 반면 밀레니얼 다음 세대라 불리는 Z세대는 무엇이든 온라인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오프라인 경험이 적습니다. 그러니 직접 체험하는 오프라인이 신선하다고 느낀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해보지 않은 오프라인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와 이미 오프라인 경험이 쌓여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조금 다릅니다. 

 

3. 높은 교육 수준

웬만하면 다 대학나왔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더라도, 특정 분야의 일정수준 학습은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학습하기 위한 환경이 주위에 널렸습니다. 고로 누구나 고학력자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 지식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다 보니 상식의 기준도 모호해집니다. 지식이 세분화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4. 대중매체 광고보다 개인 정보를 신뢰

브랜드 광고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산다고 따라 사지 않습니다. 이들은 미디어가 자신들에게 예쁘게 포장해서 전달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자신의 개성을 추구합니다. 정보를 얻는 곳도 스스로 찾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용후기나 리뷰, 블로그 등의 개인들의 정보를 더 신뢰하며, 그 정보들을 찾아서 종합해서 결정합니다.

 

5. 다양한 세대와의 공감과 존중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낙 변화의 시대를 지내오니 공감 능력이 뛰어납니다. 어린 세대와의 공감, 나이 든 세대와의 공감도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각자의 라이프스타일도 존중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을 맞다, 틀리다로 나누지 않고 각자의 스타일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6.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

이들에게 집은 사는(구매) 곳이 아닌 사는(지내는) 곳입니다. 소유보다는 용도(경험)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지낼 수 있다면 꼭 소유하지 않아도 됩니다. 차에 대한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이카(My Car)가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운전과 이동이라는 행위만 할 수 있으면 되니, 자동차 공유 서비스도 익숙합니다. 굳이 소유하는 것에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경험을 하는 곳에는 기꺼이 지불합니다. 여행이든, 체험이든 자신의 몸으로 하고, 눈으로 보는 것에는 기꺼이 지불합니다.

 

7. 건강한 삶을 중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말이 넓게 쓰이면서 건강한 삶의 방식을 추구합니다. 정크푸드보다는 좋은 먹거리에 대한 선호가 분명합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에 금연, 금주가 익숙합니다. 운동도 다른 의미입니다. 예쁘고 멋진 몸매를 위한 운동도 하지만 그것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게 운동은 그 자체로 라이프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산책, 조깅, 요가 등의 수요도 폭발하고 있습니다.

 

정리

위 특징들은 여기저기서 확인한 내용에 저의 생각을 덧붙였습니다. 고로 저를 포함한 밀레니얼 세대 모두가 동일한 특징을 갖지 않습니다.

 

마케팅에서는 타겟팅을 중요시합니다. 재화를 누구에게 파느냐인 거죠.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많은 수요를 가지고 있는 계층을 공략하는 것이죠. 그러기에 밀레니얼 새대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저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재화를 팔고 싶어하는 장사꾼일 뿐입니다. 그러니 밀레니얼 세대에게 무엇인가를 팔기 위해서 내용을 정리하는데요. 각 세대별 특징을 알아둔다면 보다 넓은 통찰을 통해 더 많이 팔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Z세대도 한 번 알아보세요.

https://oriyong.tistory.com/97

 

Z세대란 누구인가

Z세대란 누구인가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의 다음 세대를 이야기합니다. 조만간에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를 세대인데요. 10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

oriyo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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