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직장생활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시 틀리기 쉬운 맞춤법

by Oriyong 2020. 4. 18.
반응형

어려운 맞춤법,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알아보자

문서 작성할 때 맞춤법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친구들과 카톡을 주고받을 때와는 다릅니다. 자기소개서, 이력서, 각종 문서를 작성할 때 맞춤법이 정확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프로 직업인, 직장인으로서 문서 작성 능력은 절대적인 기본입니다. 우리가 매일 듣고 보고, 쓰는 한글, 표준어, 맞춤법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번엔 각종 직장생활이나, 회사에서 생활할 때 틀리기 쉬운 맞춤법, 어려운 맞춤법을 정리합니다.

 

사례

맞는 맞춤법 틀린 맞춤법 추가 안내
확률 확율

율 vs 률 : 앞에 오는 글자에 받침이 없으면 율, 있어도 ㄴ 받침이면 율을 사용합니다.

걸맞은 인재 걸맞는 인재  
능력이 뒤처지지 않는다 능력이 뒤쳐지지 않는다

뒤처지다: 수준이나 대열이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된다.

뒤쳐지다: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다

귀띔 귀뜸  
어이없다 어의없다  
될 수 있기를 바라다 될 수 있기를 바래다

바라다: 바람대로 이루어지도록 생각한다

바래다: 색이 변하다

하마터면 하마트면  
며칠 몇일  
번번이 번번히

반복된 말 뒤에는 접사 이를 붙입니다.

틈틈이
틈틈히  
하면 된다 하면 됀다 되 자리에 '되어'를 넣어 말이 되면 '돼'를 넣습니다.
내로라하는 내노라하는

내로라하다: 어떤 분야를 대표할만 하다

안먹는다 않먹는다

안 = 아니, 않 = 아니하

안먹는다 : '안'을 제거해도 말이 됩니다.

않는다 : '않'은 '아니하' 이므로, 제거할 경우 말이 되지 않습니다.

하든지 말든지 하던지 말던지

-든지: 나열된 동작이나 상태, 대상들 중에서 어느 것이든 선택될 수 있음

-던지: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입니다.

왠지 웬지

왠지: 왜 그런지 모르게

웬: 어찌 된, 어떠한 -> 웬만해서는

~~하기 십상이다 ~~하기 쉽상이다 십상: 십 중 팔이나 구. 예외가 거의 없음.
생산성의 제고를 위해 생산성의 재고를 위해

제고: 쳐들어 높임.

재고: 어떤 일이나 문제를 다시 생각함.

움큼 웅큼  
생각건대 생각컨대 생각하건대 -> 무성음일 경우 '하' 탈락 -> ..건대
단언컨대 단언건대 단언하건대 -> 단언컨대
요컨대 요컨데  
바뀌었다 바꼈다  
오랜만 오랫만  
덤터기 덤탱이  
움츠리다 움추리다  
서슴지 서슴치

서슴다: 결단을 못내고, 망설이다.

서슴지: 서슴 + 지

인건비 인권비  
정답을 맞히다 정답을 맞추다

맞히다: 맞다의 사동사

맞추다: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거나,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인다. (시계를 맞추다)

건드리다 건들이다  
가능한 한 빨리 가능한 빨리  
어느새 어느세

어느새: 어느 사이의 줄임

금세 금새

금세 : 금시에의 줄임

금새: 물건의 값, 비싸고 싼 정도

요새 요세  
재작년
제작년  
통째로 통채로 째: 전부
널따란 넓다란

널따랗다: '꽤 넓다' 의미의 표준어

부모님의 의견을 좇아 부모님의 의견을 쫓아

좇아: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

쫓아: 뒤를 급히 따르다. 떠나도록 몰다. (참새들을 쫓아 버리기 위해...)

나는 선생님으로서 나는 선생님으로써

로서: 지위나 신분이나 자격을 가진 입장으로서

로써: 수단, 방법, 도구. (톱으로써 나무를 자르다)

 

 

마무리

안타깝게도 맞춤법은 변합니다. 한 번 공부해서 평생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계속 문서를 읽고, 애매한 것을 찾아가면서 맞춤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오늘 틀린 문장이, 내일은 맞는 문장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맞는 문장이 내일은 틀린 문장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맞춤법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과, API들이 있습니다. 잘 모를 때는 맞춤법 검사기 서비스나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