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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비개발자를위한IT지식

IoT(사물인터넷)란 무엇인가

by Oriyong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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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란 무엇인가

최근 뉴스 기사들을 보면 IoT라는 말이 나옵니다.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정의

사물인터넷(영어: Internet of Things, 약어로 IoT)은 각종 사물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즉,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여기서 사물이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된다. 사물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모든 사물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사물인터넷의 발달과 보안의 발달은 함께 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 위키백과 사물인터넷 중 -

필요한 모든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발달하면서 각종 기기들에도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작은 기기부터, 큰 기기까지요.

 

활용

연결되면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처음 생각할 수 있는 건, 원격으로 사물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엔 IoT 제품도 많이 출시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SKT의 스마트홈입니다.

https://www.sktsmarthome.com/

제품들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앱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기능들을 캡쳐해봤습니다.  TV, 에어컨, 도어록, 보일러, 스위치, 냉장고 등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은 다 연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SKT스마트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전 그냥 IoT 예시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IoT가 가전제품에 연결되는 것에서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종 센서와 여러 곳에 설치될 때 더욱 빛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간단하게 의자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극장의 의자에 사람이 앉아있는지 알 수 있다면? 표 구매자에게 상영시간 다 됐다고 알림을 보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버스 의자마다 센서가 있다면, 스마트폰 앱에서 타게 될 버스의 남은 자리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지하철 자리마다 센서가 있고 정보가 공개된다면? 가보지 않아도, 화장실에 자리가 있는지 알 수 있다면? 식당에 자리가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독서실에서 앉아있는 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면? 표를 구매하지 않은 기차 좌석에 누군가 앉아있는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공원의 벤치는 어떤가요? 많이 앉는 자리를 측정하며, 효율적으로 벤치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생각은 많지만, 지루해지니까 이쯤 하겠습니다. ;;;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는지 여부만 알 수 있어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앞으로 모든 사물에는 인터넷이 연결될 것입니다. 그 연결들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적응할지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마무리

IoT는 원격제어의 의미도 있지만,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바로 각종 IoT에서 나오는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게 됩니다. 워낙에 대량이라 우리는 빅데이터라고 부릅니다. 빅데이터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정보화하는 직군이 따로 있습니다.

 

이제부턴 상상의 영역입니다. 어떤 사물을 연결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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